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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13만4483명 확진…전날보다 7931명 줄어

중앙일보

입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지난 22일 오후 대전 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지난 22일 오후 대전 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448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잠정 집계된 전국 신규 확진자는 13만4483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기준 14만2414명보다 7931명 적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동시간대 기준(17만5765명) 4만1000여명 줄었다.

이날 수도권에선 6만124명이 확진돼 45%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 14개 시도별 확진자는 7만435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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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경기 3만2500명, 서울 2만577명, 경남 9618명, 경북 9076명, 대구 7638명, 인천 7047명, 전남 6083명, 광주 5700명, 전북 5532명, 충북 4695명, 강원 4632명, 부산 4573명, 대전 4202명, 울산 3267명, 충남 3069명, 제주 2071명, 세종 1171명 등 순이다.

앞서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질병청과 전문가들의 예측을 종합해 8월 중 일평균 20만명 규모로 정점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해 드린 바 있는데, 현재 기존의 예측 범위 내에서 유행이 진행하고 있다”라며 감소세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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