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4월 25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4/25/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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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년 4개월만에 장중 1340원 돌파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외벽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1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년 4개월 만에 장중 1340원을 돌파했다.
뉴스1
사저 밖에서 주변 상황 지켜보는 김정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경호 구역을 확장한 첫날인 2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밖으로 나온 김정숙 여사가 의자에 앉아 주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문 전 대통령 내외를 향해 욕설하고, 사저 관계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60대가 최근 유치장에서 문 전 대통령 내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22일 양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A(65)씨가 최근 유치장에서 고소장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문 전 대통령은 XX이다’, ‘김정숙 여사가 나에게 모욕감을 줬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했다. A 씨는 유치장에서 빵을 먹는데 경찰관이 달라고 요구했다며 양산경찰서 유치장 관리 경찰도 고소했다.
뉴스1
뉴스1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전 시작한 백룡부대
육군 제32사단 백룡부대가 22일 충남 금산군 남이면 600고지 일대에서 6.25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32사단 신명철 중령과 유해발굴에 나선 장병들이 지뢰탐지기와 삽 등을 이용, 고지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금산 600고지 일대는 6·25전쟁 당시 민관군이 힘을 모아 북한군과 격전을 벌인 곳이다. 32사단은 이날부터 3주간 매일 장병 100여 명을 투입, 유해발굴 작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김성태
프리랜서 김성태
한미, 을지프리덤실드 연합훈련 돌입…이동하는 전차, 이륙하는 블랙호크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훈련이 22일 시작됐다.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 기간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군은 이번 UFS를 통해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 지원 절차를 숙달해 북한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UFS는 전시 체제로 전환해 북한 공격 격퇴 및 수도권 방어를 연습하는 1부와 수도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숙달하는 2부로 이어진다.
22일 오전 경기 파주시 한 훈련장에서 전차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22일 오전 경기 파주시 한 훈련장에서 전차 등 장비들이 기동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22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에서블랙호크가 비행하고 있다. 뉴스1
22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에서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 뉴스1
시범 적용된 신형 초록색 민방위복 입은 윤석열 대통령
시범 적용된 신형 초록색 민방위복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관악구, 경기 양평군, 충남 부여군 등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국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새 정부 들어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액 등 일정한 요건이 법상 충족돼야 한다"며 "신속한 복구에 도움을 드리고자 사전 조사가 완료된 곳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지원을 위해서는 선포 요건이 확인되는 곳부터 먼저 선포하고,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지역은 신속하게 합동 조사를 완료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경호 확장 첫날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모습은?
오늘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의 경호구역이 확장됐다. 어제까진 사저를 둘러싼 울타리까지가 경호구역이었는데, 이를 울타리에서 최대 300m까지로 넓혔다.
조치 첫날인 22일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은 보수단체 시위자와 곳곳에 배치된 경호원들이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경호구역 안내문이 적힌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대통령경호처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의 집회 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평산마을 주민들의 고통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경호처는 경호구역 확대와 함께 경호구역 내 검문검색과 출입통제, 위험물 탐지, 교통통제, 안전조치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2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도로에서 경호원이 시위자 등에게 조용히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뉴스1
22일 오전 사저에서 300여ｍ 떨어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입구에 경호구역에 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2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주민회관에 주민들의 피해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뉴스1
여야 모두 비대위 체제...주호영 "이율배반", 우상호 "엉뚱한 처방"
여야는 주호영 국민의힘·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2일 오전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주재한 주 비대위원장은 야권의 ‘특별감찰관’ 임명 요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년간 우리 당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다가 정권이 바뀌자 바로 임명 요구를 한다”며 “이율배반이고 앞뒤가 다른 일”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주재한 우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인사 개편과 관련해 ‘엉뚱한 처방’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이)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서 새로운 대안을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국 인적 쇄신이 아니라 측근 보강에 그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들이 허탈해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은혜 홍보수석 임명을 쇄신이라고 볼 수 없지 않냐"며 "멀쩡하게 일 잘하고 있던 최영범 수석을 김 수석을 다시 기용하기 위해 내치는 모습이 어이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성룡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환율 1330원 넘어서...지난 2009년 이후 처음
22일 원/달러 환율이 9.6원 오른 1,335.5원으로 개장했다. 환율이 1,33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25.31p(1.02%) 내린 2,467.38로, 코스닥은 7.27p(0.89%) 내린 806.90으로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주호영호 비대위, 현충원 참배로 본격 활동 시작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2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목숨 바쳐 되찾고 지켜온 대한민국입니다. 그 애국심과 절치부심을 늘 기억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이날 참배에는 주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전주혜·정양석·최재민·주기환 등 비대위원들과 김석기 사무총장, 정희용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2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위해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2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분향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코로나19 극복 선언 북한...피서지 워터파크, 유원지 북적북적
코로나19 위기 해소를 선언한 북한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관광지마다 피서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조선중앙TV는 함경남도 함흥시 마전유원지에 주민들이 몰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지난 21일 보도했다. 이외에도 북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인 평양 문수물놀이장, 평양의 자연박물관 등 북한 주민들의 휴가철 모습을 볼 수 있다.
함경남도 함흥 마전유원지가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함경남도 함흥 마전유원지에 마련된 피트니스 시설에서 운동하는 북한 쥐민들. 조선중앙TV=연합뉴스
함경남도 함흥 마전유원지에서 승마를 즐기는 북한 주민들. 조선중앙TV=연합뉴스
함경남도 함흥 마전유원지에서 한 여성과 어린 소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평양 자연박물관에서 마스크를 벗은 어린이들이 상어 등 바다생물을 형상화한 전시물을 보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평양 자연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특수안경을 쓰고 다매체편집물을 시청하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이름 아침 출근하는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27기)가 22일 오전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과거 윤 대통령의 검사 시절 최측근으로 꼽히던 인물이다. ‘윤석열 사단’ 편중 인사의 정점이라는 비판을 불식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방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는 추석 연휴 전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