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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가볍고 단단한 폴리머클레이로 손쉽게 생활소품 만들어요

중앙일보

입력

다양한 색깔의 점토로 여러 가지 모양 및 소품, 작품을 만드는 클레이 아트는 예전부터 사랑받아왔는데요. 최근엔 특히 폴리머클레이(Polymer cla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폴리머클레이는 플라스틱 성분 중 하나인 폴리염화비닐로 이루어진 점토로 기름이 들어가 지용성 점토로 분류할 수 있죠. 찰흙‧지점토‧컬러클레이 등 공기 중에 두면 자연 건조되는 일반적인 수용성 점토와 다르게 열처리를 해야 굳어집니다. 오븐에 구워내면 보다 견고해지며 플라스틱‧도자기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요. 완성한 작품이 변하지 않으며 크기에 비해 가벼워 다양한 액세서리와 소품, 생활용품, 미니어처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죠. 햇빛이나 조명에도 색 변화가 없고 물‧기름 등의 액체와 접촉해도 녹지 않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김시현(왼쪽)·오지효 학생기자가 열처리를 해야 굳는 게 특징인 폴리머클레이로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레몬 키링을 만들어봤다.

김시현(왼쪽)·오지효 학생기자가 열처리를 해야 굳는 게 특징인 폴리머클레이로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레몬 키링을 만들어봤다.

소중 학생기자단이 폴리머클레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서울 관악구에 있는 폴리머클레이 공방 클레이홀릭을 찾았습니다. 폴리머클레이를 주제로 한 블로그와 유튜브 ‘클레이홀릭’을 운영하며, 관련 책 『폴리머클레이 케인 & 액세서리』, 『커스텀 액세서리』를 펴낸 채송아 작가가 반갑게 맞아줬어요. “최근 도자기로 액세서리를 많이 만들고 있는데 도자기의 경우 가마에 오랜 시간 구워야 하고, 색깔을 하나하나 칠해줘야 하지만, 폴리머클레이는 자체에 색깔이 입혀져 있고, 오븐에 10분 정도만 구워내면 가볍게 완성됩니다.”

폴리머클레이로 액세서리를 만들 땐 폴리머클레이와 전용 칼, 아크릴 밀대, 집게 등을 비롯해 액세서리 부자재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고리·O(오)링·핀 등이 필요하다.

폴리머클레이로 액세서리를 만들 땐 폴리머클레이와 전용 칼, 아크릴 밀대, 집게 등을 비롯해 액세서리 부자재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고리·O(오)링·핀 등이 필요하다.

오늘 체험에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폴리머클레이 브랜드인 독일산 피모(FIMO)라는 제품을 사용한다고 했죠. 폴리머클레이는 굽고 나면 색이 진해지면서 반투명해지는데, 빛에 비춰보면 빛이 점토를 투과하는 걸 볼 수 있죠. 크게 좀 더 부드러운 소프트와 반짝이‧야광 효과 등을 낼 수 있는 이펙트로 나뉘며, 가죽 종류는 굽고 나면 색이 진해지면서 점토가 유연해지기 때문에 곡선 형태나 입체 작업 시 유용해요. 구워낸 후 칼이나 가위로 자를 수 있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고, 소프트‧이펙트보다 높은 온도(130도)에서 구워냅니다.

오븐에 구워내면 플라스틱·도자기와 비슷한 느낌이 나고 크기에 비해 가벼워 귀고리를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 머리끈·연필 같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채송아 작가의 작품.

오븐에 구워내면 플라스틱·도자기와 비슷한 느낌이 나고 크기에 비해 가벼워 귀고리를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 머리끈·연필 같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채송아 작가의 작품.

오븐에 구워내면 플라스틱·도자기와 비슷한 느낌이 나고 크기에 비해 가벼워 귀고리를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 머리끈·연필 같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채송아 작가의 작품.

오븐에 구워내면 플라스틱·도자기와 비슷한 느낌이 나고 크기에 비해 가벼워 귀고리를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 머리끈·연필 같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채송아 작가의 작품.

폴리머클레이로 액세서리를 만들 때 장점은 내가 원하는 모양‧색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과 크기에 비해 가벼워 크기가 커도 일반 액세서리보다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거죠. 소중 학생기자단은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레몬 키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반투명 노란색 폴리머클레이를 모눈종이 위에 올리고 전용 칼을 이용해 두 줄을 자른 다음 아크릴 밀대로 힘줘서 밀어줍니다. 이후 다시 반으로 접고 또 밀어주는 과정을 4~5번 반복해야 해요. 부드러워진 폴리머클레이를 손바닥으로 굴려서 동그랗게 만들면 반죽이 완성되죠.

폴리머클레이를 색깔별로 적당량 잘라 아크릴 밀대로 밀어준 후 부드러워지면 동그랗게 반죽을 만들어준다.

폴리머클레이를 색깔별로 적당량 잘라 아크릴 밀대로 밀어준 후 부드러워지면 동그랗게 반죽을 만들어준다.

연노란색 폴리머클레이를 반죽머신으로 얇게 펴준다.

연노란색 폴리머클레이를 반죽머신으로 얇게 펴준다.

폴리머클레이는 생각보다 단단해서 반죽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이게 익숙해지면 그렇게 단단하지 않은데 처음 하는 사람은 되게 딱딱하다고 느낄 거예요. 반죽하는 방법을 설명해줘도 힘들어하고 손 어디에 힘을 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죠.” 연노란색‧노란색 폴리머클레이도 같은 과정을 거쳐 동그란 반죽으로 만듭니다. 그 후 반투명 노란색 폴리머클레이를 원기둥으로 만들어요. 이 원기둥을 연노란색 폴리머클레이로 얇은 띠 모양을 만들어 한 겹 둘러줘야 하는데, 점토를 얇게 펴기 위해 반죽머신을 이용합니다. 칼국수 면을 자르기 전 반죽해주는 것 같은 기계를 이용하니 금방 얇게 펴졌죠. 울퉁불퉁한 부분은 칼로 잘라내고 원기둥 주변에 한 겹 둘러줬어요.

원기둥으로 만든 반투명 폴리머클레이에 한 겹 둘러준다.

원기둥으로 만든 반투명 폴리머클레이에 한 겹 둘러준다.

이걸 길게 늘인 뒤 1㎝씩 8개 잘라 각각 물방울 모양으로 만든다.

이걸 길게 늘인 뒤 1㎝씩 8개 잘라 각각 물방울 모양으로 만든다.

채송아(왼쪽에서 둘째) 폴리머클레이 작가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소품을 만들고 있는 소중 학생기자단.

채송아(왼쪽에서 둘째) 폴리머클레이 작가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소품을 만들고 있는 소중 학생기자단.

이처럼 점토를 김밥처럼 말아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기법을 케인이라고 합니다. 같은 작품을 다량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소중 학생기자단이 만드는 레몬 키링의 경우 레몬 8조각을 만들기 위해 8cm가 될 때까지 잡아당겨야 해요. 연노란색 띠를 두른 원기둥을 양 엄지와 검지로 눌러가며 길게 늘이는데, 오지효 학생기자가 너무 힘을 세게 준 바람에 반죽이 끊어지기도 했죠. “괜찮아요. 다시 붙이면 돼요. 폴리머클레이는 100% 손맛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돼요. 손이 야무져야 잘 만들 수 있죠. 그래서 적성에 맞아야 할 수 있어요.” 늘이는 과정에서 울퉁불퉁해진 부분은 바닥에 대고 살살 굴려 다듬어 줍니다. 고르지 못한 양쪽 끝은 잘라내고 1cm씩 8조각을 잘라줬죠. 자른 조각 옆쪽을 손으로 꼬집듯 눌러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어요. 김시현 학생기자가 야무지게 물방울 모양을 만들어 나갔죠. “처음인데 엄청 잘하고 있어요. 소질이 있는데요.” 채 작가의 칭찬에 폴리머클레이를 빗는 손이 더욱 빨라졌습니다.

물방울 조각을 둥글게 서로 붙이고 틈새에 연노란색 폴리머클레이로 삼각기둥을 만들어 채워준다. 연노란색 폴리머클레이를 반죽머신으로 얇게 펴 한 겹 둘러 속껍질을 만든다.

물방울 조각을 둥글게 서로 붙이고 틈새에 연노란색 폴리머클레이로 삼각기둥을 만들어 채워준다. 연노란색 폴리머클레이를 반죽머신으로 얇게 펴 한 겹 둘러 속껍질을 만든다.

노란색 폴리머클레이를 반죽머신으로 얇게 펴 한 겹 씌워 겉껍질을 만든다.

노란색 폴리머클레이를 반죽머신으로 얇게 펴 한 겹 씌워 겉껍질을 만든다.

8개 조각을 모두 같은 모양으로 만든 후 서로 붙여 둥글게 만들어요. 그럼 바깥쪽 사이사이 틈이 생기는데요. 이 틈은 연노란색 폴리머클레이를 가늘고 길게 밀어 1cm씩 8조각으로 자르고 세 손가락으로 눌러 삼각기둥을 만들어 채워줍니다. “이제 연노란색 폴리머클레이로 레몬의 속껍질을 만들 거예요. 그리고 노란색 폴리머클레이로 같은 과정을 거쳐 겉껍질을 만들게요.” 폴리머클레이를 반죽머신에 넣고 밀어준 다음 칼로 일자 모양으로 잘라 앞에서 만든 레몬 조각에 띠를 한 겹 둘러 속껍질을 붙이죠. 노란색 폴리머클레이로 똑같이 띠를 한 겹 더 두른 다음, 양 엄지와 검지로 눌러가며 늘입니다. 세게 밀면 망가질 수도 있어 살살 당겨주는 게 포인트죠.

손으로 길게 늘여 칼로 잘라준다.

손으로 길게 늘여 칼로 잘라준다.

110도 오븐에 10분간 구워준다.

110도 오븐에 10분간 구워준다.

오븐에 굽고 나면 레몬 조각 완성. 색깔이 선명해진 걸 볼 수 있다. 키링에 연결할 고리도 만들어준다.

오븐에 굽고 나면 레몬 조각 완성. 색깔이 선명해진 걸 볼 수 있다. 키링에 연결할 고리도 만들어준다.

늘일 수 있을 때까지 늘인 다음엔 칼로 중앙 지점을 잘라요. 가운데 부분이 모양이 예쁘게 나오기 때문이죠. 각자 키링에 연결하고 싶은 레몬 조각 개수만큼 자르는데, 구멍을 뚫어 서로 연결해야 하므로 너무 얇지 않게 7~8mm 정도로 자르면 좋습니다. 시현 학생기자는 5조각, 지효 학생기자는 3조각을 잘랐어요. 이후 핀을 이용해 구멍을 뚫는데 찌그러지지 않게 너무 힘을 많이 주지 않고 빙글빙글 돌려줘야 합니다. 완성된 작품은 110도 오븐에 10분간 구워요. 그동안 키링에 연결할 체인과 비즈를 골랐죠. 남은 반죽으로 꽈배기 모양 반지와 머리끈 장식도 뚝딱 만들었어요. 오븐에 굽고 난 후 색깔이 확 선명해졌는데, 빛이 비치는 곳에 들어 보니 빛이 투과돼 투명하게 보이며 훨씬 더 예쁘게 보였죠. 레몬 조각과 체인, 비즈를 어떻게 배열할지 이리저리 배치해 보고 고리를 달아 연결한 뒤 열쇠고리에 끼우면 레몬 키링이 완성됩니다. 각자 작품을 가방과 지갑에 달았더니 평소 사용하던 일상용품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남은 반죽으로 꽈배기 모양 반지와 머리끈도 뚝딱 만들었다.

남은 반죽으로 꽈배기 모양 반지와 머리끈도 뚝딱 만들었다.

레몬 조각과 체인, 비즈를 어떻게 배열할지 배치해 보고 고리를 달아 연결한 뒤 열쇠고리에 끼우면 레몬 키링이 완성된다. 오지효 학생기자 작품.

레몬 조각과 체인, 비즈를 어떻게 배열할지 배치해 보고 고리를 달아 연결한 뒤 열쇠고리에 끼우면 레몬 키링이 완성된다. 오지효 학생기자 작품.

레몬 조각과 체인, 비즈를 어떻게 배열할지 배치해 보고 고리를 달아 연결한 뒤 열쇠고리에 끼우면 레몬 키링이 완성된다. 김시현 학생기자 작품.

레몬 조각과 체인, 비즈를 어떻게 배열할지 배치해 보고 고리를 달아 연결한 뒤 열쇠고리에 끼우면 레몬 키링이 완성된다. 김시현 학생기자 작품.

Q 어떻게 폴리머클레이 공예를시작하게 되셨나요.
A 회사에 다니면서 이 길이 맞나 고민하던 찰나에 다이소에서 어렸을 때 많이 가지고 놀던 컬러 클레이 키트를 발견했어요. 만들다 보니까 너무 재밌고 활력이 생겼죠. 집에만 장식해놨는데 다른 사람들한테도 자랑하고 싶은 거예요.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액세서리로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튼튼한 점토가 뭐가 있을까 검색하게 됐죠. 10년 전에는 국내에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외국 사이트에서 폴리머클레이라는 점토를 발견했어요. 취미로 하다가 제가 디자인한 것들을 판매도 했는데 제 적성에는 가르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요즘엔 가르치는 일에 집중해요.

채송아 폴리머클레이 작가.

채송아 폴리머클레이 작가.

Q 폴리머클레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진짜 아무것도 없이 점토 하나만 있어도 내가 상상하고 구상했던 것들을 만들 수 있어요. 누구나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고 상품성도 있는 점토이기 때문에 취미로 그치는 게 아니라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죠.
Q 폴리머클레이를 만들 때 주의점이 있다면요.
A 온도에 민감해서 온도가 너무 높으면 다 타서 망가질 수 있죠. 폴리머클레이를 구울 때 적합한 온도가 110도라고 되어 있어 잘 맞췄는데도 오븐에 따라 열이 위에서 나오냐 아래에서 나오냐 이런 것 때문에 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항상 적합한 온도를 체크하고 점검하는 게 중요하죠. 이 밖에 칼 쓰는 것만 조심하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 것 같아요.

오븐에 구워내면 플라스틱·도자기와 비슷한 느낌이 나고 크기에 비해 가벼워 귀고리를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 머리끈·연필 같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채송아 작가의 작품.

오븐에 구워내면 플라스틱·도자기와 비슷한 느낌이 나고 크기에 비해 가벼워 귀고리를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 머리끈·연필 같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채송아 작가의 작품.

Q 오븐이 없는 경우 에어프라이어 같이 다른 기구를 사용해서 만들 수도 있을까요.
A 저는 해보지 않았는데 아는 작가님 중 에어프라이로 굽는 분들도 계시긴 해요. 사이즈가 작고 얇은 경우에는 드라이기로도 가능해요.

Q 앞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요.
A 요즘은 디오라마로 조금 규모가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고요. 제 개인으로 작업하는 것보다도 저한테 배우셨던 분들과 단체작품을 만들어 전시 같은 것도 해보고 싶어요.

학생기자단 취재 후기

소중 학생기자단이 간단한 재료와 끈기·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폴리머클레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소중 학생기자단이 간단한 재료와 끈기·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폴리머클레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내가 상상하고 구상하는 것을 만드는 재미가 있고 상품성이 있어 매력적인 폴리머클레이는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생각보다 반죽이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관심이 있고 의지와 끈기가 있으면 도전할 수 있으며, 다른 분야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다고 합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 클레이 종류와 차이점 및 폴리머클레이만의 장점, 주의점 등을 알아볼 수 있었고 키링을 만들어보았는데 작가님 말씀처럼 점토가 딱딱하여 반죽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어려운 부분은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잘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직접 도전하여 완성한 작품을 보니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폴리머클레이 매력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또 다른 작품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김시현(서울 토성초 6) 학생기자

어렸을 때, 유튜브 영상에서 폴리머클레이를 처음으로 접했는데요. 당시에는 폴리머클레이라는 이름만 알고 폴리머클레이로 만드는 피규어 제작 영상을 보면서 ‘아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폴리머클레이 취재를 가게 되어 너무 기뻤죠. 케인 기법으로 레몬 모양의 키링도 만들었어요. 겉에 먼지가 묻어도 단면만 잘 나오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쉽게 만들 수 있죠. 처음에는 쉬워 보였는데 반죽할 때 팔심이 필요했어요. 반죽머신의 손잡이를 돌리는 것도 재밌었죠. 잘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니 너무 뿌듯했어요. 친구들한테도 보여주고 함께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색다른 폴리머클레이의 매력에 한 번 빠져보아요.   오지효(경기도 이매중 1)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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