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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명 모으고, 수천억 끌어오는 90년대생 CEO들의 모든 것 [팩플]

중앙일보

입력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를 이을 ‘넥스트 유니콘’은 누구인가.

이 질문에 답할 전자책(e북)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가 18일 출간됐다. 국내외 정보기술(IT) 산업을 취재하는 중앙일보 팩플팀이 수개월 간 심층 인터뷰한 90년대생 창업자 7명과 스타트업 6곳의 이야기다. 팩플팀은 지난 5월 심층 취재 리포트를 통해 90년대생 창업자들의 부상을 보도한 바 있다.

책에선 콘텐트, 의료, 교육, 모빌리티, 식품, 물류 산업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6개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팩플팀 기자들의 깊이 있는 문답이 이어진다. 음원 저작권(IP) 펀드 비욘드뮤직 이장원(93년생), 원격진료 닥터나우 장지호(97년생), 교육용 소통 툴 클라썸 이채린(96년생)·최유진(92년생), 자율주행 라이다 소프트웨어 서울로보틱스 이한빈(91년생), 초신선육 유통 정육각 김재연(91년생), 블록체인 물류 블록오디세이 연창학(94년생)이 그 주인공. 이미 수십억~수천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수백만 소비자의 선택을 끌어낸 젊은 혁신가들이다. 인터뷰 곳곳에서 웹 3.0, 모바일 네이티브, 협업 툴, NFT 등 오늘날 IT 산업 핵심 키워드도 확인할 수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장원 비욘드뮤직 창업자, 장지호 닥터나우 창업자, 이채린·최유진 클라썸 창업자,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창업자, 김재연 정육각 창업자,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창업자. 사진 장진영·김경록·우상조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장원 비욘드뮤직 창업자, 장지호 닥터나우 창업자, 이채린·최유진 클라썸 창업자,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창업자, 김재연 정육각 창업자,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창업자. 사진 장진영·김경록·우상조 기자

창업자들은 ‘안전하고 넓은 아스팔트’ 대신 ‘울퉁불퉁하고 좁은 비포장 도로’를 택한 이유도 진솔하게 밝히고 있다. 스물 아홉에 벌써 세 번째 회사를 차린 연쇄 창업자, 수술실 대신 헬스케어 앱을 택한 의대생, KAIST를 자퇴하고 25개국에 소프트웨어를 들고 나간 승부사, 매일 ‘크록스에 모자’ 차림을 고집하는 글로벌 모험가, 컬리·이마트를 제치고 900억원에 초록마을을 인수한 육림(肉林)의 고수, “모교에 내 이름 달린 관을 짓겠다”는 야심가 등 통통 튀는 개성들이 돋보인다.

팩플팀은 일찌감치 이들의 시간에투자한 벤처투자자들도 만났다. 이들과 인터뷰에선 수많은 스타트업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전문가들의 ‘검증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각 챕터 말미에는 해당 스타트업에 대한 팩플팀 기자들의 3줄 분석(팩플's VIEW)이 있다. 이들이 진짜 넥스트 유니콘이 되기 위해 답해야 할 질문과 강약점을 냉정하게 분석했다.

전자책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리디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벤처투자자들이 본 90년대생 창업자들의 특징

◼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아주 구체적인 욕망.”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신윤호
◼ “투자하지 않은 이유도 알려달라는 그 집요함.”  소프트뱅크벤처스 성종헌
◼ “시장이 요구하는 ‘진짜 문제’를 풀겠다는 도전.” 빅베이슨파트너스 윤필구
◼ “무주공산 시장에 가장 먼저 들어가 깃발 꽂는 실력.” 퓨처플레이 최재웅
◼ “성장을 만들어 가는 재미를 아는 진정성.”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실행력.” 해시드 한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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