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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GTEP사업단, 美 최대 뷰티 전시회 참가

중앙일보

입력

한국공학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2022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국제미용전시회는 세계 3대 뷰티 전시회이자 미국 최대 뷰티 전시회 중 하나로, 이번 전시회에는 43개국에서 11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공대 GTEP사업단은 가족회사인 리카화장품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전시회 파견 학생들에게는 전문가 특강 및 참여 기업 탐방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공대 이지은(경영학부), 이우진(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은 회사 제품소개, 홍보활동 등 전시회 업무 전반을 함께했다.

이지은 학생은 “학교와 GTEP 사업단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수출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함께 알게 됐다”면서 “한국공대 GTEP의 일원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유익한 경험을 얻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전국 20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글로벌비즈니스역량 향상과 각 지역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공대 GTEP사업단은 2015년 이후 8년째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역이론 및 실무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청년 무역 국가대표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공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산업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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