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짤짤이' 발언 최강욱 재심 결론 유보…추가 소명기회 주기로

중앙일보

입력 2022.08.18 18:39

업데이트 2022.08.18 18:42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최강욱 의원에 대한 재심 결론을 유보했다.

민주당은 18일 “당 윤리심판원은 최강욱 의원 재심과 관련해 본인 소명과 추가 자료 제출 기회를 주기 위해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최 의원이 오늘 재심에 참석하지 않아 소명 기회를 더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느라 재심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5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의 온라인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이 화면에 보이지 않자, “숨어서 XX이 하고 있냐”고 발언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화상회의에 참여 중이던 여성 당직자들은 최 의원이 성적인 행위를 뜻하는 은어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최 의원은 ‘짤짤이(손 안에 있는 동전 개수를 맞히는 놀이)’라고 발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6월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최 의원은 이후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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