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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고혁진 교수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 취임

중앙일보

입력

한국공학대학교는 16일 사단법인 한국창업교육협의회 5대 회장으로 한국공대 고혁진 경영학부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창업교육협의회는 국내 대학과 창업교육 전문기관이 네트워크 되어 있는 국내의 최대 협의체로, 2015년 사단법인 출범 이래 창업교육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창업교육 포럼 개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대학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임 회장인 고혁진 교수는 “대학의 역할이 가르치고 연구하는 곳에서 기업가적대학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점에서, 한국창업교육협의가 지속가능한 대학창업 생태계 구축과 대학창업 붐 조성에 핵심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소멸, 지역대학소멸 위기 심화에 따라, 지역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가치창업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고,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전국단위의 플랫폼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창업정책과 창업교육의 국내 최고의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고혁진 교수는 본인의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창업가 육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 수립 등 창업 및 산학협력 관련 다양한 정부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공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산업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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