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가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에서 전주고를 7-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962년 창단한 대전고는 1994년 정상에 오른 뒤 28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대전고 3루수 곽성준이 뽑혔다. 대전고 선수들이 김의수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사진] 대전고, 28년 만에 대통령배 고교야구 우승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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