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공정위장 한기정 유력, 검찰총장 이원석 내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새 정부 첫 검찰총장으로 지명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일 “이 차장이 총장으로 내정돼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차장은 검찰 내 대표적 ‘윤석열 라인’인 특수통이다. 새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으론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하다. 한 교수는 경제·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것은 물론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법조계 안팎에서 중책을 거쳤다. 대통령실에선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의 차기 홍보수석 임명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