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공간과 책을 잇다’개최

중앙일보

입력 2022.08.17 17:23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간에서 책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총21개 기관에서 준비한 체험,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마포동네책축제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율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

공간을 테마로 한 이색적 프로그램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는 ‘책에서 찾는 공간의 의미’라는 주제로 공간을 테마로 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소금나루도서관에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공간’을 지키기 위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구 닦는 황대리」의 저자인 황승용 작가와 함께 경의선 숲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 체험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1호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강연도 진행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책이 있는 공간’을 ‘음악이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취지로, 거리 아티스트 등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의 특성을 담은 공간을 평면에 그려낸 ‘로컬지도 전시회’를 준비한다.

책으로 교류하는 특별한 체험

마포서점협동조합에서는 ‘바람과 하늘과 별빛 아래서 책 읽기’라는 이름으로 야외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교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는 우리 동네 특별한 이웃의 이야기를 그린 「망원동 브라더스」,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인 김호연 작가와 만날 수 있는 ‘도서관 초대석’을 운영하며,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마포지회에서는 축제기간동안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유명작가 특별강연

공간을 테마로 한 어린이 강연과 청소년 이상의 어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강연도 진행한다.

‘어린이 강연’은 볼로냐 리가치상 수상자인 정인호 작가가 함께하는 ‘책으로 건축을 하다’ 대면 프로그램과 어린이 인기시리즈인 「코드네임S」의 강경수 작가와 함께 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별강연’은 효율적 공간사용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의 저자 정희숙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누리호 발사의 주역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상연 박사에게 듣는 ‘누리호 개발 및 향후 계획’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가상 얼굴 전문기업 디오비 스튜디오의 오제욱 대표에게 듣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이야기, 메타버스와 버츄얼 휴먼’ 특강이 개최되며, 「열 평짜리 공간」의 저자인 이창민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동네책축제는 많은 기관이 참여한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삶 속에서 공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책과 함께 더욱 새롭고 풍요로운 일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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