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취임 100일 맞은 날…北 순항미사일 2발 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17 14:19

업데이트 2022.08.18 07:30

지난 6월 12일, "북한 국방과학원이 6월 11일에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대성공'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도 시험발사 현장에 참관했다. 조선중앙TV 캡처=뉴스1

지난 6월 12일, "북한 국방과학원이 6월 11일에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대성공'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도 시험발사 현장에 참관했다. 조선중앙TV 캡처=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17일,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 도발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온천 일대에서 서해 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해 세부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쏜 이 날은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이 되는 날이자, 한미 양국이 연합연습을 시작한 지 이틀째 되는 날이다. 이 훈련은 오는 22일 시작되는 '을지 프리덤 실드(Ulchi Freedom Shield·UFS)' 본 훈련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연습이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축소 혹은 중단됐던 한미 간의 야외 실기동 연합훈련이 5년 만에 정상화됐다는 의미가 있다. 키리졸브(KR)와 독수리훈련(FE),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 3대 한미연합훈련은 2018년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모두 중단됐다.

그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경제 협력을 연계한 ‘담대한 구상’을 밝혔기 때문에 북한이 무력 도발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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