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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 100일 날, 지지율 30%대 회복…소폭 올라 30.2% [알앤써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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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돌출 무대로 나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돌출 무대로 나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오르면서 30%대로 복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2%, 부정 평가는 67.6%를 기록했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전주에 비해 긍정 평가는 0.7%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하락했다. 긍·부정 간 격차는 37.4%포인트였다.

연령별로 보면 전 구간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특히 30대와 40대, 50대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70%대를 넘어섰으며, 20대에서는 68.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했고, 광주·전라에서는 80%대로 부정 평가 비율이 특히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임의전화걸기(RDD)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4.7%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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