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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 "이런 광고 잡지마" 버럭…이 영상까지 대박났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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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알바몬 광고. 사진 유튜브 캡처

성동일 알바몬 광고. 사진 유튜브 캡처

 알바몬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또 갇힌 성동일’ 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2일에 알바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 2분 40초짜리 영상은 근 한달 만에 조회수 362만회를 기록했다. ‘좋아요’도 4900개를 넘어섰다.

알바몬이 성동일을 광고 모델로 섭외해 배우 김정은의 ‘모두 부자되세요’, 배우 김영철의 ‘사딸라’, 배우 조정석의 ‘야 너두’ 등 유명 광고 문구들을 패러디한다는 내용이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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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돈 준다는데 뭐”라며 호기롭게 촬영을 시작한 성동일이 중간 중간 매니저에게 “자존심 상해서 못하겠다”, “다음에는 이런 광고 잡지마” 등 투덜대는 장면은 재미를 더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 제작하게 하고 싶다”, “광고를 연결하는 창에 끝내 갇히신 듯”, “패러디지만 진부하지 않고 고유의 재미있는 요소가 잘 들어가 있다”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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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형식의 광고는 창호 회사인 KCC가 먼저 시도했다. KCC는 성동일을 출연시켜 창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편을 촬영했다.

2020년 12월 KCC 공식 유튜브 ‘KCC TV’에 올라온 이 영상의 현재 조회수는 868만회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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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은 이 때도 ‘피부 장난 아닌데’ 등 여러 광고를 패러디했다.

이광고는 화제가 돼 당시 국내외 CF 랭킹을 공개하는 ‘TVCF’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 1위, 종합 4위로 뽑혀 일반 네티즌 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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