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다운' 우승한 진조크루 윙, 네덜란드 브레이킹 배틀 우승

중앙선데이

입력 2022.08.16 17:49

업데이트 2022.08.16 19:30

15일 네덜란드 'IBE' 에서 진조크루 윙(김헌우)이 또 한번의 우승을 보탰다.

'IBE' 는 네덜란드 최대 규모 힙합 이벤트로, 여기서 진행된 'UNDESPUTED 크루 배틀'에서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 여러 국가의 대표 팀들이 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윙은 베네수엘라 릴지, 네덜란드 멘노, 네덜란드 리, 영국 써니, 일본 타이스케, 캐나다 필 위자드가 속한 레드불 올스타 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윙 [사진 진조크루]

윙 [사진 진조크루]

진조크루는 같은 날 한국에서도 우승 소식을 전했다. 시흥시에서 국내 최정상 브레이킹 16팀을 초대해 개최한 '2on2 시흥 브레이킹 배틀'에서 진조크루 소마(김우중)와 카지노(이진호)가 멋진 팀워크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한 것.

카지노(왼쪽)와 소마 [사진 진조크루]

카지노(왼쪽)와 소마 [사진 진조크루]

진조크루는 세계 5대 비보이 대회(레드불BC원, 배틀오브더이어, 프리스타일세션, UK비보이챔피언십, R16코리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팀으로, 올해 JTBC에서 방송된 '쇼다운'에서 브레이킹의 고정관념을 깨는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미 수백차례 세계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한 진조크루지만, 한국 브레이킹 씬이 오랜만에 대중적 관심을 받게 된 흐름에서 새롭게 전하는 우승소식이라 의미를 더한다.

진조크루 리더 스킴(김헌준)은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며 같은날 다른 국가에서 우승한 멤버들이 자랑스럽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지금이 보답해야 할 때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주현 기자 yj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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