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카카오·셀트리온, 수해 복구 위한 성금 기탁

중앙일보

입력

카카오는 12일 수해 복구를 위해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도 이와 별도로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 판교사옥 입구. 사진 카카오

카카오 판교사옥 입구. 사진 카카오

아울러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열고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9일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호우피해 긴급 모금’ 관련 모금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억 6000만원의 모금액이 조성됐다. 이번 모금액은  생수, 마스크, 대피소 칸막이 등의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만 작성하는 방식이다. 댓글 작성 시 카카오가1,000원을, 응원 또는 공유 시에는 1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이날 카카오뱅크도 1억4276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카카오뱅크는 1억1000만원의 기부금과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동반기부)를 조성해 3276만원을 모았다.

셀트리온 사옥. 사진 셀트리온

셀트리온 사옥. 사진 셀트리온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충청도 인근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그룹 소속 3개 회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충북지사에 전달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내 수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