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성남총각'(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보다 낫다고 옹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지난 대선때 성남총각이 당선됐어야 했다"라는 질문에 "성남총각보다야 낫지요"라고 말했다.
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가 내년 임금 7%대 인상, 정원 감축 계획(5년간 5%)철회 등을 내세우며 '대통령 신임투표를 추진중'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참 방자한 말이다"이라고 질타했다.
전날 서울경제는 "전공노가 내달 중순 대의원 대회에서 윤 대통령 신임 투표 실시 안건을 상정해 안건이 통과되면 후속 절차를 거쳐 연내 신임 투표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