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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100억에 산 이태원 집, 6년만에 200억 됐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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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지난해 10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송중기가 지난해 10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송중기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토지 가격이 6년 새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이태원동)의 평균 공시지가는 2016년 당시는 1300만원대 안팎이었지만, 지난 1월 기준 2600만원까지 치솟아 100% 이상 올랐다.

송중기는 2016년 11월 대지면적 약 600㎡(180평)인 이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지하 3층,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993㎡(300평) 규모의 건물을 새로 지었다.

2018년 11월 재건축이 허가됐지만, 송중기는 당시 이혼을 겪으며 재건축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당초 단독주택 완공예정일로부터 약 8개월 후인 2022년 2월 8일 완공됐다.

배우 송중기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토지 가격이 6년 새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IHQ ‘은밀한 뉴스룸’ 영상 캡처

배우 송중기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토지 가격이 6년 새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IHQ ‘은밀한 뉴스룸’ 영상 캡처

이 주택은 현재 최소 2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집 바로 뒤편에 있는 대지면적 654㎡, 연면적 577㎡ 규모의 주택도 최근 23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집은 최근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 소개된 바 있다.

‘은밀한 뉴스룸’ 측은 해당 주택에 대해 “신축 주택 정면에서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타워가, 뒤에서는 남산타워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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