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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3만7241명…위중증 418명·사망 59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 1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7241명 늘어 누적 2098만3169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넉달 만에 15만명을 넘긴 전날(15만1792명)보다 1만4551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10만7859명)과 비교하면 1.27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만8356명)보다는 1.55배 많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2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이달 들어 연일 400명 중반대를 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3만671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18명으로 전날(402명)보다 16명 늘었다. 이는 5월 9일(421명) 이후 석달(94일) 만에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 중 361명(86.4%)이 60세 이상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9명으로 전날(50명)보다 9명 많다. 사망자 역시 5월 22일(54명) 이후 81일 만에 가장 많은 기록이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33명(56.0%), 70대 11명, 60대 9명, 50대 4명, 20대 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441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2858명→11만634명→10만5472명→5만5267명→14만9878명→15만1792명→13만72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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