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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전국위,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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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주호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선하는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병수 전국위 의장은 이날 해당 안건에 대한 전국위 ARS(자동응답) 투표 종료 후 국회 본관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주호영 의원. 연합뉴스

주호영 의원. 연합뉴스

서 의장은 "비대위원장 임명안은 당헌 59조 1항에 따라 전국위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다"면서 "금일 3차 재적의원은 총 707명이며 과반인 354명 이상이 투표 참여하고 178명 이상이 찬성표결을 해야만 안건 가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표종료결과 전국위원 재적 707명 중 511명이 투표에 참여하셔서 성원 됐고, 찬성 463명 반대 48명으로 당헌 제96조 의거 비대위원장 임명안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임 이준석 대표는 자동해임 되고 1년 2개월 만에 '이준석 대표 체제'도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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