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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1회 규제 혁신 보고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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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대회의실에서  제1회 규제 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입주기업 경영상 불편 규제의 발굴을 위해 개최된 보고회는 부서별로 발굴한 총 20여 건의 개선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장이 설명을 하고 참석자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 신항 등의 개항을 앞두고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복합물류업의 유치방안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절차 간소화를 통한 민원 편의 증진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규제혁신 개선과제로는 ▶경자구역 입주 물류 외투기업 대상 조세감면 범위 확대 ▶항만배후단지내 물류업과 제조업 동시영위 허용 ▶산업시설에 대한 ‘녹색건축 설계기준’완화 근거 마련 등이 도출되었다.

경자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를 보완해 양 시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규제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기영 청장은 "입주기업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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