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양방향 전면 통제

중앙일보

입력 2022.08.09 06:03

업데이트 2022.08.10 01:14

간밤 폭우에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지하철 운행도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아 출근길에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9일 오전 4시 40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해당 구간이 전면 통제됐으니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올림픽대로 상당 구간이 침수돼 전면 통제 예정이며 잠수교 양방향도 마찬가지다.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9일 새벽 마포대교 모습. 사진 CCTV 캡처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9일 새벽 마포대교 모습. 사진 CCTV 캡처

도시고속도로 중 경부고속도로 서초→양재,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 서울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방향, 동작대교JC→여의상류IC, 염창IC~동작대교 양방향, 성수JC 연결로 영동대교→동부간선,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군자교 양방향, 내부순환로 성동~마장 양방향, 강변북로 동작대교→한강대교,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내부순환로 램프 성수JC방향(월곡진입)도 통제 중이다.

또 언주로 개포지하차도, 양재교 하부도로, 사평대로 이수교차로~방배삼호아파트, 남부순환로 대치역~학여울역, 개화나들목 개화육갑문, 양평육갑문, 노들길육갑문, 당산육갑문, 현천육갑문, 철산교→철산대교사거리가 통제되고 있다.

반면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군자교 차량 통행은 이날 오전 2시 25분부터 재개됐다.

 8일 밤 폭우로 침수된 지하철 이수역에서 관계자들이 청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밤 폭우로 침수된 지하철 이수역에서 관계자들이 청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중호우에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9호선 일부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급행열차는 운행되지 않으며 일반 열차만 운행한다.

또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간 구간만 운행 예정으로, 노들역~사평역은 운행하지 않는다.

한편 이날 공공기관은 대부분 출근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2시 55분쯤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주민들에게 보낸 안전문자를 통해 “행정 및 공공기관은 9일 출근시간을 11시 이후로 조정토록 조치했다”며 “민간기관·단체는 상황에 맞게 출근시간을 조정토록 요청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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