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서른, 마흔에 가방 하나 메고 산티아고 가게 됐을까?"

  • 카드 발행 일시2022.08.08

혹시 뭔가를 가르쳐 주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의 생각을 꺼내려고 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그림책을 좋아할 수밖에 없어요.

지난 1일 만난 이현아 교사는 “어떻게 하면 아이가 그림책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이 이렇게 답했다. 2015년부터 그림책을 가지고 수업을 해온 베테랑 교사다. 그림책 수업 노하우를 담아 책(『그림책 한 권의 힘』)을 쓰기도 했고, 2017년부터는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수업 연수도 진행 중이다.

이현아 교사는 “가르치는 건 이미 기존 수업 시간을 통해 충분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에서 부족한 건 지식을 넣는 게 아니라 생각을 꺼내는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그런데 막상 아이에게 생각을 말해보라고 하면 잘 안 한다”면서 “그럴 때 그림책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림책 수업 베테랑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의 생각을 꺼내는 데 그림책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 아이가 자연스레 그림책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장진영 기자

그림책 수업 베테랑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의 생각을 꺼내는 데 그림책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 아이가 자연스레 그림책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장진영 기자

생각 꺼내기, 포스트잇 한장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