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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규 "국힘 바로 세우기"…헌법 제8조2항 캠페인 뭐길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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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규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이 3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송파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신인규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이 3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송파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를 이끄는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매일 오후 8시 2분 대한민국 헌법 제8조 2항 릴레이 호소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신 전 상근부대변인은 8일 '대한민국 헌번 제8조 제2항 정당은(국민의힘) 그 목적·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하며'라고 적힌 포스트잇 사진을 게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바세는 또 8일 오전 10시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100여명의 당원 및 당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국민의힘 진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임을 주도한 신 전 상근대변인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약 75분간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100분의 참석자 정원은 이미 찼고 온라인 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신 전 상근부대면인은 또 '국바세'가 이준석 대표 지지자 모임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이준석 대표 지지모임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국바세는) 대한민국 헌법 제8조 제2항의 정당민주주의의 두 축인 당원민주주의와 절차민주주의를 지키자는 것"이라며 "국바세는 국민의힘 당원들로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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