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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세계사회복지대회 5천만원 후원

중앙일보

입력

“세계사회복지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복지 종사자의 긍지와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희망한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사회복지대회(SWESD Joint World Conference)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회복지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세계사회복지대회는 10월 26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팬데믹 이후 사회정책과 사회복지실천의 재정립; 기로에 선 사회복지프로그램과 사회복지 교육’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및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강당에서 발표세션을 연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세계사회복지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복지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종사자의 긍지를 높이는 데 공제회가 밀알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대회에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공제회의 소중한 후원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의 우수성과 한국의 고유한 사회복지모델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유용히 쓰겠다”고 말했다.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내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대회 참여를 위해 대면 행사는 물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전 세계 80여 개국 사회복지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는 등 국제 사회개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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