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펠로시, 1박2일 방한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

중앙일보

입력 2022.08.04 20:27

업데이트 2022.08.04 20:55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미국 하원의장으로는 20년만에 한국을 찾은 낸시 펠로시 의장이 4일 오후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지난 3일 오후 9시 26분께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펠로시 의장은 약 23시간 가량 한국에 머무른 뒤 이날 오후 8시 15분께 같은 오산 미 공군기지를 통해 다음 방문지인 일본으로 떠났다.

이날 펠로시 의장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약 70분간 회담하며 북한 비핵화 및 한미동맹 관련 논의를 나눴다.

김 의장은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 의회는)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및 외교적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회담 뒤에는 김 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과 함께 오찬을 하며 양국 의회 협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통화도 했다.

4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펠로시 하원의장 일행의 방문이 한미간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펠로시 의장은 “한미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를 가꿔나가자”고 화답했다.

이밖에 펠로시 의장은 주한미군 해병대 장병들과의 만남, JSA(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 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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