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경기, 이번 주말부터 돈 내야 볼 수 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03 18:20

업데이트 2022.08.03 18:25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은 토트넘의 페리시치와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왼쪽부터). 사진 SPOTV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은 토트넘의 페리시치와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왼쪽부터). 사진 SPOTV

손흥민(30)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경기를 이번 주말부터 돈을 내야 볼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국내 중계사 스포티비(SPOTV)는 3일 “올 시즌 중계 플랫폼에 변화가 생긴다. 프리미엄 스포츠 TV 채널인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토트넘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2021~22시즌)의 경우 kt 올레tv, SK Btv, LG U+ tv 등 IPTV 가입자들은 SPOTV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시간으로 6일 개막하는 2022~23시즌을 보기 위해서는 더 높은 요금제로 결제해 SPOTV ON 채널을 추가해야 한다. kt 올레tv 채널은 211번, SK Btv 채널은 118번, LG U+ tv 채널은 116번이다.

PC와 모바일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볼 수 있다. 9900원짜리 베이직 이용권을 구매해야 시청 가능하다.

콘테 감독이 손흥민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 토트넘

콘테 감독이 손흥민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 토트넘

스포티비(SPOTV)의 관계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광고 판매, 수신료 등 기존 수익은 한정적인데 반해 프리미어리그 국내 중계권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며 “영국 현지에서도 프리미어리그는 적지 않은 시청료를 지불해야 하는 콘텐트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축구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프리뷰와 리뷰 등 관련 콘텐트를 확대하고 더 나은 중계 품질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 된다.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려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부트를 수상한 손흥민은 2시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한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6일 오후 11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달 프리시즌을 위해 방한한 토트넘 경기도 쿠팡플레이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들만 OTT로만 시청 가능하는 등 스포츠 중계시장 구도가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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