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광화벽화’ ‘광화원’ 신규 콘텐츠 공개

중앙일보

입력 2022.08.03 16:17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월 5일 광화시대의 ‘광화벽화’ 2편, ‘광화원’ 5편 등 새로운 매체예술 콘텐츠 7편과, ‘광화벽화’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국민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함께 공개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 등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차원 매체예술 등 실감 콘텐츠로 구현해 이를 광화문 일대 곳곳에 전시하고 국민들에게 대규모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광화시대’는 지금까지 관람객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거대한 ㄱ자 형태의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로 재탄생시킨 ‘광화벽화’는 3차원 입체 영상을 구현하고 착시를 일으키는 다양한 형태의 매체예술을 선보여왔다. 이번에는 역동적으로 새벽 숲을 거니는 호랑이를 입체적으로 묘사한 호랑이와 번개․구름 등 자연 현상을 3차원 착시효과 기법으로 실감 나게 표현한 ‘라이트닝(LIGHTNING)’ 등 2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내가 그리는 광화벽화’를 주제로 열린 매체예술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실감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총 52개 작품을 접수하여 전문가 심사를 통해 ▲노스탤지어(대상) ▲수면(水面):수면(隨眠)(최우수상) ▲메타게이트, 광화블루스(우수상) ▲GONG : Color of Gwanghwa, 도깨비놀음, Another World(장려상) ▲빛-날거야(光花; bloom-ing), Flight(국민참여상) 9편을 선정했다.

대상 작품인 ‘노스탤지어’는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율동감 있는 매체예술 작품이다.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 있는 ‘광화원’은 도심 속 매체예술 전시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시각과 청각, 촉각으로 작품을 체험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짧게나마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는 내부 전시장 콘텐츠 3편과 외부 복도 콘텐츠 2편 등 5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내부 전시장에서는 ▲신성한 숲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 ▲물의 정원에서 관람자의 손길로 꽃을 피우는 상호교감 콘텐츠 ‘워터가든’ ▲첨성대, 황룡사 9층 목탑 등 문화재 7종을 3차원으로 스캔해 새로운 느낌의 매체예술로 표현한 ‘어제의 내일’을 즐길 수 있다.

외부 복도에서는 풍선 형태의 해양 생물들이 바닷속을 떠다니는 ‘상상의 바다’, 키네틱 예술 방식으로 보석의 질감을 표현한 ‘젬스톤’ 등 율동적인 콘텐츠 2편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신규 콘텐츠와 놀라운 수준의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으로 기술과 결합한 실감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화시대와 같은 다양한 실험과 사업을 통해 K-실감콘텐츠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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