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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스마트통합관제 서비스 본격 개시

중앙일보

입력

충북개발공사는 모바일기기와 인터넷망을 통해, 제반 시설물에 대한 실시간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4월 과기부 주관 지능형 IoT 자유제안 공모에 선정되어, 전액 외부자금(22억5000만원)으로 구축되었으며, AIoT와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조명, 전력, 온도, 습도, 공기질, CCTV, 주차장, 방범, 안전 등 각종 시설물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스마트 시스템은 충북연구원과 충북기업진흥원 및 밀레니엄타운을 대상으로 구축되어 약 6개월간 시범 운영되었으며, 그 결과 에너지 절감, 안전과 보안관리, 효율적 인력운용, 전산기기 운영 관리와 첨단화 등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충북개발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충청북도 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홍보 및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량, 터널 등 도로분야와 스마트팜, 스마트빌리지, 스마트산단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 이상철 사장은 “우리나라의 도시와 산업구조가 성숙화 될수록 지역개발과 산업단지의 조성과 운영에, 각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스마트 통합플랫폼의 활용이 반드시 필요해 진다면서, 국토 공간정보와 메타버스 기법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과 충북형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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