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태풍 '송다' 전국에 250㎜ 더 퍼붓는다는데…"6호도 온다"

중앙일보

입력 2022.07.31 15:15

업데이트 2022.07.31 15:26

 제5호 태풍 ‘송다’가 지나간 31일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다'는 8월 2일까지 최대 250㎜가 넘는 물 폭탄을 더 뿌릴 전망이다. 뉴스1

제5호 태풍 ‘송다’가 지나간 31일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다'는 8월 2일까지 최대 250㎜가 넘는 물 폭탄을 더 뿌릴 전망이다. 뉴스1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가 발생했다.

31일 정오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 해상에서 제6호 태풍 트라세가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트라세는 제주를 향해 직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세는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를 뜻한다.

트라세는 다음달 1일 0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400㎞ 해상에 이른 뒤 같은 날 정오 서귀포 남남서쪽 14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다.

트라세의 현재 최대풍속은 18㎧로 태풍의 기준(17㎧ 이상)을 갓 넘은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트라세는 현재도 태풍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열대저압부로 판단되나 북서태평양 태풍 명명권을 지닌 일본 기상청에서 태풍으로 선언했다"라고 밝혔다.

제5호 태풍 송다(SONGDA)는 오전 9시 중국 칭다오 남동쪽 370㎞을 지났으며 12시간 내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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