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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시 ‘디자이너의 화실_미술에 패션을 입히다’… 내달 14일까지 안산서

중앙일보

입력

안산문화재단이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교육전시 ‘디자이너의 화실_미술에 패션을 입히다’를 개최한다.

패션과 현대미술의 경계를 구분 짓지 않고, 두 장르가 하나의 예술로 융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교육전시 프로그램이다.

전시회 '디자이너의 화실'. 인터넷 캡처

전시회 '디자이너의 화실'. 인터넷 캡처

실험적 회화, 그래픽디자인, 조각, 의상 등을 감상하며 관람객은 현대 미술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이너의 화실에서는 추상회화, 인물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된 조각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이너의 부띠끄에서는 현대미술 작품과 콜라보로 탄생한 의상, 패션 디자인 상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 이후에 ‘형형색색_함께 만들어가는 작품’, ‘나만의 패션티셔츠 디자인’ 등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한국 패션의 1세대 원로인 최복호 디자이너는 “이번 교육 전시는 패션디자이너의 현대미술 작품 감상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예술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패션과 미술의 상호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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