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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헌트’·정우성 ‘보호자’ 나란히 토론토영화제 초청

중앙일보

입력

영화 ‘헌트’ 스틸.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헌트’ 스틸.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연출 데뷔작 ‘헌트’와 ‘보호자’가 나란히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9일 두 영화 배급사에 따르면 오는 9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영화제에서 이정재의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정우성의 ‘보호자’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각각 상영된다.

다음 달 10일 개봉하는 ‘헌트’는 서로를 조직 내 스파이로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액션이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의 이야기다. 정우성·김남길·박성웅이 출연하며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한편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워크 업’도 함께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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