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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2022년도 하계 필란트로피클럽 필드트립' 실시

중앙일보

입력

기아대책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29개월 만에 해외 봉사 활동을 재개하며 국제구호사업 강화에 나섰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과 함께하는 ‘2022 필란트로피클럽 하계 필드트립’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대책의 필드트립은 후원자들이 실제로 후원하고 있는 해외 현지 가정과 마을공동체를 직접 방문해 후원아동을 만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후원자 및 후원자 가족들의 참여로 진행되어 오다가 코로나 이후 지난해까지 잠시 중단된 바 있다.

올해 재개된 필드트립은 기아대책의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 멤버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잠비아의 ‘은돌라(Ndola)’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후원으로 세워진 초‧중등학교 완공식에 참석하고 함께 설립된 도서관 등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또한 현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본인들이 후원하고 있는 결연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필드트립은 후원자들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나눔의 손길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러한 ‘나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도 전달하는 뜻깊은 해외봉사 활동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국제구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후원자들과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계 곳곳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연속성 있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현재까지 100여 명의 필란트로피클럽 후원자와 11개국에서 필드트립을 실시했다. 기아대책 고액 후원자 클럽 ‘필런트로피 클럽’ 제1호 멤버인 노국자(81)씨는 수년 간 케냐와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13개국에 27개의 우물을 후원했다. (끝)

* 희망친구 기아대책(KFHI) |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누적 후원자 수는 647,767명(2021년 12월 기준)이며 후원자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체계적 시스템 하에서 투명하게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다.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및 효율성 평가에서 2016년 이후 6년 연속 만점을 받으며 투명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조직은 국내외 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총 3개(사단, 사회복지, 재단)법인으로 구성, 통합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은 전 세계 5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해 국제구호개발, 국내복지, 대북지원사업 등을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은 전문적인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사단법인과 함께 국내복지사업 중 사회복지시설 운영사업과 국내아동성장사업에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재단법인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나눔가게, 커피비즈니스 등을 수행한다.

기아대책은 이러한 투명성과 전문적인 구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 가장 가까이에서 흔들림 없이 희망을 전하는 ‘희망친구’가 되어 공동체의 성장과 자립을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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