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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도시 기원’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달성군서 개최

중앙일보

입력

대구지체장애인협회는 최근 달성군지회 및 동구지회 주최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 군청 전정에서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 달성군청에서 사문진, 강정보, 동구청을 거쳐 동촌유원지까지 약 45km구간을 중증장애인 20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휠체어바이크로 주행하며 민선8기 성공 및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승윤 달성군지회장은 “낙동강에서 금호강까지 휠체어바이크 라이딩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구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하며 동시에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관광기회를 확대하는 사회적분위기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의 관광권 보장을 위해 접근로를 확보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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