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정재, 연인 임세령 이름 올렸다…'헌트' 엔딩에 "특별히 감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배우 이정재. [뉴스1]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배우 이정재. [뉴스1]

배우 겸 감독 이정재가 자신의 연출 데뷔작 ‘헌트’의 엔딩 크레딧에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헌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엔딩 크레딧 말미에는 ‘감독과 제작자는 다음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김성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세정 카카오엠 본부장, 배우 전혜진의 남편 이선균의 이름이 올라왔다. 특히 이정재의 공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의 이름도 담겨 이목을 모았다.

임 부회장은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도 이정재와 함께했다.

당시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이정재의 영화 ‘헌트’의 공식 상영회에 동행해 영화를 관람했다.

임세령 부회장(노란 동그라미 안)과 배우 이정재. [뉴스1]

임세령 부회장(노란 동그라미 안)과 배우 이정재. [뉴스1]

이정재는 지난 2015년 1월 임 부회장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지난해 11월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라크마·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 다정한 모습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이 기사 어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