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주유 부담 덜고 통행료·주차장 할인 '삼성 iD ENERGY 카드'가 효자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고유가 시대 주유 부담을 덜어주고 통행료와 대리운전비를 아껴주는 특화 카드 ‘삼성 iD ENERGY 카드’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삼성카드]

고유가 시대에는 주유 부담을 덜어주고 통행료와 대리운전비를 아껴주는 카드가 효자다.

삼성카드가 출시한 주유 및 자동차 특화 카드 ‘삼성 iD ENERGY 카드’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혜택 주유소 범위가 비교적 넓고, 할인 조건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중교통, 전기차 충전,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등 자동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의 생활 패턴을 그대로 반영한 다채로운 혜택이 탑재됐다.

먼저 운전자들이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필수로 이용하는 ▶주유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장·대리운전 이용 건에 대해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 건별로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만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3회, 합산 3만원까지 제공한다. 주유 혜택은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이용 건에 대해서 제공된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2022년 5월 기준으로 삼성 iD ENERGY 카드를 이용해 주유한 고객들의 결제데이터를 확인했을 때, 리터당 평균 325원 할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 iD ENERGY 카드가 고유가 시대에 딱 맞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업체 측은 풀이했다.

이 밖에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월 최대 5000원)이 되는데, 통행료를 직접 결제한 경우뿐 아니라 ‘삼성후불하이패스카드’로 결제해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대리운전 10% 결제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 또한 마련했다. 먼저 ▶대중교통 ▶택시 ▶전기차 충전요금 이용금액의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준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할 경우 30% 청구할인을 해준다.

차량 점검 서비스 혜택도 있다.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현장 할인을 해주고, 차량 안전점검을 비롯해 타이어 펑크 수리, 타이어 위치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