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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 세계 디자인상 휩쓴 아테온 업그레이드스포티한 멋에 최고 출력도 200마력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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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폭스바겐 아테온 R-Line 4모션

폭스바겐 아테온 R-Line 4모션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스포티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사진 폭스바겐]

폭스바겐 아테온 R-Line 4모션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스포티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사진 폭스바겐]

폭스바겐 아테온은 2015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스포츠 쿠페 GTE 콘셉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 양산된 자동차다. 파격적인 모습이지만 폭스바겐 특유의 개성도 잘 살려 ‘아름답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그런 아테온이 강화된 구성, 안전성이 좋은 4륜구동을 내세우고 국내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신형 아테온 R-Line 4모션을 통해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아테온 R-Line 4모션은 기존 아테온 오너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출시됐다. 특히 고성능 전문 브랜드 R의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보여주는 R-Line 전용 프런트 범퍼와 그릴에 R-Line 로고로 상징성을 키웠다. 여기에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20인치 내슈빌 알로이 휠을 달았다. 후면은 리어 스포일러, 크롬 쿼드 배기 파이프 등으로 스포티한 멋을 강조한다.

실내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R-Line 디자인 요소를 부각시켰다. 스티어링 휠 하단에 R-Line 로고를 넣는 한편, 천장 부분까지 블랙 컬러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시트도 R-Line 전용인데, 블랙 컬러의 티타늄 나파 가죽을 통해 통일감 있는 실내 분위기로 거듭나게 했다.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앞좌석 통풍 및 앞, 뒷좌석 열선 시트, 운전석 메모리 및 마사지 시트,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부가 편의 장비도 마련했다. R-Line 4모션 모델에는 운전석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도 추가된다.

기본기에 충실한 섀시, 이들이 만드는 탄탄한 주행 성능은 폭스바겐의 장기다. 특히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 덕분에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서스펜션 성격을 총 15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편안한 승차감을, 안정적인 달리기를 원한다면 스포티하게 셋업할 수도 있다.

신형 아테온에는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되는데, 이전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준다. 최대 토크도 40.8kgf·m 수준으로 넉넉하다. 4륜구동 모델이지만 공인 복합연비도 L당 13.8㎞ 수준까지 뽑았다. 2륜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이보다 높은 L당 15.5㎞ 수준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3.5%를 적용해 2.0 TDI 프레스티지 5490만8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5785만4000원이다. 스포티한 멋을 살린 2.0 TDI R-Line 4모션은 5981만7000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프로모션으로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마련했는데, 모든 혜택을 더하면 최상급 트림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을 5272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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