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마블, 어벤져스 5·6편 2025년 잇따라 개봉…‘샹치’ 감독 5편 연출

중앙일보

입력

5편 ‘어벤져스:캉 다이너스티’와 6편 ‘어벤져스:시크릿 워즈’. [사진 마블 트위터 캡처]

5편 ‘어벤져스:캉 다이너스티’와 6편 ‘어벤져스:시크릿 워즈’. [사진 마블 트위터 캡처]

마블 ‘어벤져스’ 5편과 6편이 2025년에 잇따라 개봉한다.

26일(현지시간) 마블은 트위터를 통해 어벤져스 5편인 ‘어벤져스:캉 다이너스티’와 6편 ‘어벤져스:시크릿 워즈’를 2025년 5월과 11월에 각각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마블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에게 어벤져스 5편을 맡기기로 했고, 6편 감독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지난 24일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어벤져스 5편과 6편의 제목을 공개하면서 이 두 영화를 통해 ‘멀티버스 사가’ 시리즈를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멀티버스 사가. [사진 마블 트위터 캡처]

멀티버스 사가. [사진 마블 트위터 캡처]

멀티버스 사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4~6단계 영화들을 아우르는 말이다.

MCU 4~6단계 작품들은 ‘어벤져스:엔드게임’(2019) 이후의 마블 세계관을 담은 일련의 영화들로, 다중우주(멀티버스)가 영화의 핵심 배경으로 등장한다.

멀티버스는 서로 다른 ‘나’가 존재하는 수많은 세계가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개념이다.

이 기사 어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