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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한방 있다"…지상전 최강자 아파치 16대 뜨면 생기는 일 [포토버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항공작전 훈련에서 AH-64E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가 호버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항공작전 훈련에서 AH-64E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가 호버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항공작전 훈련에서 아파치가 호버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항공작전 훈련에서 아파치가 호버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헬기로 꼽히는 아파치 가디언(AH-64E)이 불을 뿜었다. 지난 25일 오후 육군은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아파치 16대와 기동헬기인 블랙호크(UH-60P) 11대, 치누크(CH-47D) 4대 등 헬기 전력을 대거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한 아파치는 육군 보유량(36대)의 절반 가까운 전력이다.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항공작전 훈련에서 아파치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항공작전 훈련에서 아파치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항공작전 훈련에서 CH-47D 시누크 헬기가 공중강습작전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항공작전 훈련에서 CH-47D 시누크 헬기가 공중강습작전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훈련은 대규모 병력을 적진에 침투시키는 공중강습작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아파치 편대가 공중 엄호를 하는 사이 블랙호크와 치누크 편대가 목표 지점으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육군항공작전 훈련에서 아파치가 2.75인치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육군항공작전 훈련에서 아파치가 2.75인치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과정에서 아파치는 적을 제압하기 위해 2.75인치 로켓 150여발과 30mm 기관포 450여발을 표적에 쏟아부었다. 이 외에도 아파치는 강력한 한방이 있다. 적 전차와 벙커를 파괴할 수 있는 헬파이어(Hellfire) 미사일 16발을 탑재한다. 즉 이번 훈련에 동원된 아파치 16대가 256대의 전차를 동시에 괴멸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전방에 탑승한 화기관제사의 헬멧은 기체 하부에 장착된 30mm 기관포와 연동되어 있다. 사수가 바라보는 대로 총구가 움직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사진공동취재단]

전방에 탑승한 화기관제사의 헬멧은 기체 하부에 장착된 30mm 기관포와 연동되어 있다. 사수가 바라보는 대로 총구가 움직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사진공동취재단]

육군이 도입한 아파치 중 일부는 메인 로터 위에 둥근 롱보우 레이더(Longbow Radar)를 장착했다. 이 레이더는 반경 8km 내의 표적 1000개를 탐지해 가장 위협도가 높다고 식별된 16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육군항공사령부 항공작전 훈련에 참가한 아파치가 30mm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육군항공사령부 항공작전 훈련에 참가한 아파치가 30mm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육군항공사령부 항공작전 훈련에 참가한 아파치가 30mm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육군항공사령부 항공작전 훈련에 참가한 아파치가 30mm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육군항공작전 훈련에서 아파치가 2.75인치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육군항공작전 훈련에서 아파치가 2.75인치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또 탐지된 표적 정보를 롱보우가 없는 아파치에 실시간으로 전파해 함께 공격할 수도 있다. 롱보우형 아파치 1대가 3대의 다른 아파치를 이끌며 산  너머 숨은 적을 일망타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아파치가 지상전의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이유다.

지난 25일 아파치가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아파치가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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