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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보험료 부담 낮추고 혜택은 더해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쉽게 가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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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100세 시대 대비, 가입문턱 확 낮춘 ‘교보생명’ 신개념 종신보험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년(남자 80.5년, 여자 86.5년)으로, 그동안 꾸준히 늘어왔다. OECD 평균 기대수명보다 남자는 2.6년, 여자는 3.3년 높다. 하지만 건강한 상태로 보내는 기간은 남자는 65.6년(기대수명의 81.4%), 여자는 67.2년(77.7%)에 불과하다.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보내는 기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유병기간이 인생의 20% 정도나 되는 만큼 만성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고혈압·당뇨병·악성신생물 등 만성질환(12개 질환) 환자 수는 1891만 명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또 만성질환 진료비는 36조2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노인 의료비도 부담이다. 노인(65세 이상) 진료비는 37조6135억원으로 건강보험 진료비(86조7139억원)의 43.4%에 달했다. 전체 1인당 연평균 진료비가 169만원인 데 비해 65세 이상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487만원이었다.

만성질환자나 고령자 중에는 육체적 고통과 함께 많은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에는 가입 문턱을 낮춰 이들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이 출시되고 있다.

보험료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금형

 ‘(무)교보간편해요실속있는종신보험’은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이다. [사진 교보생명]

‘(무)교보간편해요실속있는종신보험’은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이다. [사진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무)교보간편해요실속있는종신보험’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최소한의 심사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나이나 병력 등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이 간소화된 계약심사 과정을 통해 보다 쉽게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는 고객이라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이 상품은 고령자나 유병력자도 충분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주계약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사망보험금을 설계할 수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을 대폭 낮춘 것도 장점이다. 가입 시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만 적립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경과하면 해지환급금이 100%로 늘어 일반형과 동일해진다. 반면 보험료는 일반형에 비해 5~6%가량 저렴하다.

30여 종 특약 통해 폭넓게 보장

‘(무)교보간편해요실속있는종신보험’은 30여 종의 특약을 통해 암과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각종 수술·입원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루게릭병·파킨슨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대상포진·통풍, 재해골절·깁스치료, 생활습관병, 중환자실입원 특약 등을 추가해 질병 보장 폭을 넓혔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기간이종료된 다음날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5%까지 ‘납입완료보너스’를,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 5년이 지난 시점부터 매월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보너스’가 적립된다.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과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고령자와 경증질환자도 간단한 고지로 쉽게 가입할 수 있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많은 고객이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교보간편해요실속있는종신보험’은 30세에서 최대 73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은 10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이상이면 업그레이드된 종합 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평상시 건강관리는 물론 질병 발생 시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고 당뇨·고혈압, 대상포진·통풍, 심혈관·뇌혈관질환 등 주요 질환 예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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