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여름 밤 청와대 밤마실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798호 17면

WIDE SHOT

와이드샷 7/23

와이드샷 7/23

지난 19일 오후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언론 공개 행사 참가자들이 첼로와 가야금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이 20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하는 청와대 야간 개방의 사전 행사다. 지난 5월 개방 이후 131만여 명이 청와대를 다녀갔지만, 야간 개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본관과 수궁터, 관저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퓨전 국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레이저 반딧불 조명이 켜진 녹지원이 마지막 관람 코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설서윤(21)씨는 “낮에 볼 수 없는 청와대의 밤 풍경을 감상하며, 청와대에 얽힌 여러 일화를 해설사로부터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50명씩 오후 7시 30분과 8시 10분 두 차례 진행되며 사전 신청과 추첨을 통해 관람객 선정은 이미 마감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