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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바캉스 프로모션, 가맥축제 참여…'테라' 여름 마케팅 후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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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하이트진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하이트진로 테라가 후원한 전주가맥축제 현장. [사진 하이트진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하이트진로 테라가 후원한 전주가맥축제 현장.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테라를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8월까지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 이 기간 강릉 경포·부산 해운대·제주 등 휴가지에서 테라 로고가 박힌 파라솔 등을 제공한다.

3년 만에 재개되는 지역축제에도 열심이다. 8월에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가맥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테라’를 홍보한다. 지역 내 하이트진로 맥주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공급해 전주 고유의 가맥(가게 맥주)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전주의 대표 맥주 축제인 전주가맥축제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에는 약 11만 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밖에 8월 인천 ‘송도 맥주축제’, 9월 예정된 해운대 센텀맥주축제에도 참여한다. 센텀맥주축제는 공연과 맥주가 어우러진 부산의 명물 지역 축제로, 2013년부터 ‘청정라거 테라존’ ‘진로&참이슬 존’ 등을 운영해왔다.

테라 한정판 굿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소맥 제조기인 테라 타워를 비롯해 ▶나만의 문구를 각인한 그린 및 골드(18k도금) 스푸너 ▶캠핑용 램프 스피커 ▶두꺼비 스푸너 홀더 등 총 5종을 출시했다.

이종 업계와 경계를 허무는 협업으로 이색 상품도 내놓고 있다. 지난 5월 골프 브랜드 ‘어뉴(Anew)’와 손잡고 스탠드백, 골프장갑, 버킷햇, 아이스백, 앵클삭스, 원샷잔 등 총 6종의 골프용품을 선보였다. 테라 특유의 색감과 어뉴 골프만의 스트리트한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샴푸 브랜드 쿤달과는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출시했다. 맥주효모 추출물 등 건강한 성분을 활용해 테라의 청정 가치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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