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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약세장에도…P2E 게임에 전 세계 관심 '집중'

중앙선데이

입력

스와이프 벽돌깨기

스와이프 벽돌깨기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가상화폐 시장이 얼어붙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 등이 겹친 탓이다. 이어지고 있는 약세장에도 게임을 통해 가상자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P2E 산업’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이다.

글로벌 P2E 기업 TIA(The Infinite Asset)에 따르면 즐겨 하는 게임의 P2E 게임 출시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이들이 전체의 66.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의 ‘스와이프 벽돌깨기(swipe brick breaker)’ 유저 3,4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며, 조사 대상은 ▲10대 20.77% ▲20대 17.26% ▲30대 18.21% ▲40대 20.52% ▲50대 이상 23.25% 등 연령별로 골고루 포진됐다.

‘매우 긍정적’의 답변이 전체의 37.68%로 가장 많았으며, ‘조금 긍정적’이 29.08%를 차지했다. ‘조금 부정적(5.44%)’과 ‘매우 부정적(8.48%)’의 합이 13.92% 수준에 그친 것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게임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실력’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전체의 64.89%를 차지했으며, ‘행운’이 22.02%, ‘잘 모른다’는 답변이 13.09%로 뒤를 이었다.

게임당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소요시간 ‘5분~10분’이 전체의 30.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분~30분’ 26.18% ‘5분 이내’ 18.81% ‘1시간 이상’ 12.11% 순이며, ‘30분~1시간’이 12%로 가장 적게 집계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TIA는 캐주얼 게임 ‘스와이프 벽돌깨기’를 필두로 18개 게임의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다. /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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