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아파트 가구 내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돼 가전 일부를 태우고 오후 4시 55분쯤 불길이 잡혔다.
이 화재로 주민 32명이 단지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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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아파트 가구 내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돼 가전 일부를 태우고 오후 4시 55분쯤 불길이 잡혔다.
이 화재로 주민 32명이 단지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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