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영산대 웹툰학과 학생, 어플 캐릭터 공모전 1위

중앙일보

입력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다빈(21) 학생이 지난달 28일 아보카도랜드 와 캐릭터 디자인 계약을 체결했다.

김다빈 학생은 아보카도랜드가 출시한 현대인의 감정을 위로하는 어플리케이션 ‘모모리’의 캐릭터 리뉴얼 공모전에서 올해 1위에 선정, 지난달 28일 캐릭터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김다빈 학생은 이달부터 모모리 어플리케이션 콘셉트 기획, 캐릭터 디자인과 리뉴얼 등을 비롯한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전반의 업무를 맡게 됐다.

공모전 참여는 최인수 교수의 수업 ‘웹툰공모전발상연구’를 수강한 것이 계기가 됐다. 김다빈 학생은 “교수님의 열정적인 수업과 상담으로 공모전 1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미래를 위한 커리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웹툰학과이자 현역 웹툰작가인 최인수 교수는 “고학년일수록 투고나 공모전 참여를 독려해 성취감을 얻게 하고 작가로서의 자기관리를 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실무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커리어 관리를 꾸준히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웹툰학과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웹툰전용도서관, 최신 설비를 갖춘 실습실을 운영하며 재학생의 작가 등단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의 공모전 응시, 실무계약, 기획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