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냉면보다 더 올랐다…가격 가장 많이 오른 음식은

중앙일보

입력 2022.07.07 09:12

업데이트 2022.07.07 09:17

지난 4일 서울 명동의 식당가에 메뉴와 가격표가 안내되어 있다. 뉴스1

지난 4일 서울 명동의 식당가에 메뉴와 가격표가 안내되어 있다. 뉴스1

물가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가격이 가장 많이 뛴 외식품목은 자장면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으로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많게는 8% 이상 오르는 등 모두 올해 1월보다 상승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으로, 평균 가격이 올 초 5769원보다 8.5% 오른 6262원을 기록했다.

칼국수는 7769원에서 8269원으로 6.4% 올랐고, 김밥도 2769원에서 6.4% 상승해 2946원이 됐다.

지난 1월 9808원이었던 냉면은 6월 1만269원으로 4.7% 상승했고, 삼겹살(200g 환산 기준)도 1만6983원에서 1만7783원으로 4.7% 올랐다.

김치찌개 백반은 4.4%(7077원→7385원), 삼계탕은 4.0%(1만4308원→1만4885원), 비빔밥은 3.8%(9192원→9538원)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모두 5% 이상 상승한 가운데 자장면 가격은 1년 전보다 16.2%(5385원→6262원) 뛰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0%로,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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