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분양 포커스] 규모 클수록 매매가도 쑥쑥 하반기 11만여가구 분양 예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올 하반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속속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하반기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227개 단지, 총 20만1985가구며, 이 중 대단지 아파트는 65개 단지, 총 10만8,837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규모별 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부동산114 자료 기준)을 보면 단지 규모가 클수록 상승률도 높았다. 그래픽 참조

이에 따라 하반기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이 쏠린다.

롯데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405-8번지 일대에서 내놓은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전용 35~84㎡ 총 1236가구로 조성된다. 원당뉴타운 4구역 재개발단지로, 전용 35~59㎡, 62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역세권 단지이며 원당시장,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케아, 스타필드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손쉽다.

DL건설과 DL이앤씨가 인천시 부평구에서 7월 분양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전용 39~84㎡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49~59㎡ 45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부평역과 동수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다. 2개 노선을 이용해 서울 출·퇴근은 물론 인천 시내 이동도 쉽다.

한화건설이 7월 대전시 서구 정림동, 도마동 일원에서 내놓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전용 84㎡ 총 1349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옆으로 약 400만㎡의 월평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도 가깝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