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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정화조 차량 전신주 들이받고 전소…운전자 사망

중앙일보

입력

6일 오후 1시27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서 정화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소돼 차량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사진 부산 영도경찰서]

6일 오후 1시27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서 정화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소돼 차량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사진 부산 영도경찰서]

부산 영도구에서 정화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소돼 해당 차량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6일 오후 1시27분쯤 영도구 청학동 한 내리막 도로에서 정화조 차량을 운전하던 50대 남성 A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와 부딪힌 뒤 좌전도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보행자 등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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