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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허준이 교수, 한인 수학자 최초 필즈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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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학 노벨상' 필즈상을 받기 위해 대기해 있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학 노벨상' 필즈상을 받기 위해 대기해 있다. 연합뉴스

허준이(39. June Huh)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각) 한인 수학자 최초로 필즈상을 받았다.

이전까지 한국계나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적은 없었다.

허 교수는 이날 국제수학연맹(IMU)이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연 시상식에서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4년마다 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앞으로도 업적을 성취할 것으로 보이는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수학 분야 최고의 상이다.

아벨상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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