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프로야구 올스타전, 15일 퓨처스 올스타와 홈런 레이스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19 올스타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한 로맥. [뉴스1]

2019 올스타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한 로맥. [뉴스1]

11년 만에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7월 1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로 포문을 연다. 홈런 레이스도 함께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로 시작한다. 오후 4시 40분부터 그라운드 외야 잔디에서 진행되는 퓨처스 팬사인회는 북부(LG, 고양(히어로즈), 두산, SSG, 한화)와 남부(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 올스타 총 16명이 참가한다. KBO는 퓨처스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사인회 참여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야구장 밖 팬페스트존에 마련되는 베이스볼5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퓨처스 올스타 선수 4명이 참여한다. 팬들과 함께 팀을 이뤄 공 하나로 즐기는 '주먹야구'인 베이스볼5 경기를 즐긴다.

퓨처스 올스타전 본경기는 오후 6시부터 북부리그 대 남부리그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남부리그가 홈(후공)이지만 LG, 두산이 속한 북부리그가 1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지난해 스트릿우먼파이터로 큰 사랑을 받은 여성 댄스 크루 훅(Hook)이 그라운드에 올라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2022 KBO 올스타로 선정된 5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스타전 최대 이벤트인 ‘컴투스 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거행된다.

홈런레이스는 드림, 나눔 올스타에서 각 4명씩 총 8명의 거포가 출전해 한 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줄 홈런포 대결을 펼친다. 출전 선수는 감독 추천 선수 발표 이후 공개된다.

사전 이벤트 경기로는 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리틀야구 올스타전'이 오후 2시 30분부터 6이닝 경기로 열린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