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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2022년 K-MOOC 연차평가 '매우우수' 등급

중앙일보

입력

수원대학교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연차평가 결과에서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 강좌가 최고등급인 ‘매우우수(S)’ 등급을 받았다.

K-MOOC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 강좌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도시를 여행하면서 러시아어와 러시아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도시’, ‘언어’, ‘문화’를 주제로 기획된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 강좌이다. 마이크로러닝은 ‘하나의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습자가 필요한 순간에 자기 주도적으로 짧은 콘텐츠를 활용하는 능동적 학습’이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습자를 고려해 10분 이내의 짧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로 개발함으로써 학습 몰입을 높일 수 있어 다른 강좌보다 학습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학습 요구에 맞춰 콘텐츠를 유연하게 재구성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는 지원 사업이 종료된 강좌임에도 강좌운영실적이 우수하여 작년에 이어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매우우수(S)등급’을 받았다.

두 강좌를 기획하고 설계한 도현미 연구원은 “마이크로러닝으로 기획하고 개발하기 위해 어느 강좌보다 공을 많이 들인 만큼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디지털대전환시대 수원대 K-MOOC가 미래교육의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대는 ‘정조의 꿈을 그리다’, ‘메타버스로 맛보는 서해바다 도/시/락’ 등 한국학 분야의 총 2개 강좌를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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